HELIX 심층 분석 — AiLGNS는 채굴할 가치가 있는 토큰인가
기술·회수 구조 분석
판정
내부 환산은 현금 회수가 아니다 · 재매수·배출 제한만으로 손실 회복은 입증되지 않는다
위험 심각 · CRITICAL나는 AiLGNS를 얻기 위해 묶인 자금에 새 돈을 더 투입할 경제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내부에서 LGNS를 1 DAI로 인정해 Power를 늘려도 현금 회수가 된 것은 아니다. 터빈 경로의 별도 매수와 LSP의 정산은 조건이 다르며, 회수액은 실제 체결 가격·비용·매수 유동성에 달려 있다.
재매수는 외부 수익을 만들지 않고, 배출 제한은 원금 반환을 보장하지 않는다. 수수료가 Reserve·POL에 쌓여도 참여자 전체에 새 이익이 생긴 것은 아니다. 먼저 참여하거나 기존 잔고가 큰 위치의 이점과, 손실 회복을 기대하며 재투입하는 참여자의 위험을 구분해야 한다. 종합 위험은 심각으로 판정한다.
- 유형
- 오리진 특집 분석
- 기록 기간
- 2026. 09. 14 ~ 2026. 10. 20
HELIX 백서 22개 장과 탐색기·외부 시세 서비스, 공개 강의의 설명을 대조했다. 내부에서 인정한 1 LGNS의 가치와 Power는 현금 회수액이 아니다. AiLGNS 재매수·조건부 배출·수수료 축적이 참여자의 순이익을 보장하는지 따져 보고, 외부 수요와 실제 구현의 확인 범위를 구분했다.
2026-10-27 추가 검증: 같은 블록의 총공급·네 주소 잔액으로 AiLGNS 99.8576953% 집중을 재현했다. 장기 금고 보관과 즉시 매도 가능한 유통량을 구분하며, 배출·잠금 강제 규칙의 검증 부족과 참여자 추가 매수·내부 유동성 의존을 보강했다.
CHAPTER 01결론 요약
HELIX는 오리진과 아누비스에서 묶인 돈을 다시 걷어, 그 돈을 '파워'라는 내부 점수로 바꾸고, 그 점수로 AiLGNS라는 새 토큰을 나눠 주는 구조다. 공식 백서는 잘 짜인 경제 설계처럼 보이지만, 내가 22개 장 전체를 읽고 탐색기와 외부 시세 서비스를 직접 대조한 결론은 분명하다.
- 백서가 제시하는 AiLGNS 수요는 참여자의 내부 활동에 집중돼 있다. 백서가 꼽는 AiLGNS의 수요 세 가지(터빈 활성화 매수, 5개 공식 풀의 유동성, veAiLGNS 투표)는 모두 HELIX 안에서 HELIX 참여자가 만드는 수요다. 내가 대조한 문서에서는 내부 참여와 별개로 외부 이용자가 이 토큰을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용도와 실제 수요를 확인하지 못했다.
- AiLGNS의 가격은 HELIX 안의 풀에서만 만들어지고, 그 풀들조차 서로 맞지 않는다. CoinGecko와 DEX Screener에는 0건이다. 체인에 있는 5개 공식 풀에서 같은 AiLGNS가 811 DAI에서 10 DAI까지 최대 81배 다른 값으로 남아 있다. 바깥 거래자가 없다는 증거다. 참여자 보유분을 모두 팔면 화면 가격의 8% 정도만 손에 쥔다(9장).
- veAiLGNS 투표는 AiLGNS를 어디에 나눠 줄지를 AiLGNS 보유자가 정하는 투표다. 투표의 대상이 되는 5개 풀은 모두 AiLGNS와 오리진 계열 자산의 짝이다. 투표할 바깥 생태계가 없다.
- 신규 자금 없이는 계산이 성립하지 않는다. 배출된 토큰을 현금으로 바꾸려면 누군가 그 값을 치러야 한다. 오리진→어웨이크→아누비스→HELIX로 이어진 이력 때문에 새 참여자를 모으기는 점점 더 어려워졌다.
판정: AiLGNS는 비트코인처럼 '비용을 들여서라도 채굴할 가치가 있는 토큰'이 아니다. 묶인 자금과 새 자금을 넣어 파워를 사는 것은, 같은 구조를 이름만 바꿔 한 번 더 반복하는 데 돈을 더 거는 일이다. 나는 오리진과 아누비스에서 묶인 사람들의 손실이 HELIX에서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보고서가 다루는 범위
- 공식 홈페이지(awakehelix.io), 한국어 백서(awake-helix-2.gitbook.io) 22개 장 전체, 관련 GitBook, 아누비스 메인넷 탐색기, CoinGecko·DEX Screener를 대조했다.
- 온체인 수치는 2026년 10월 27일 기준으로 내가 직접 다시 조회한 값이다.
- 공개 강의의 발언과 화면 캡처도 백서의 설명과 대조했다. 교육 화면은 스스로 교육용 재구성이라고 밝히며 실제 온체인 구현은 별도 확인하도록 구분한다. 나는 이를 참여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명하는지의 근거로 사용하며, 기능이 실제 작동한다는 증거로 사용하지 않는다. 특정 개인은 다루지 않으며, 이 보고서의 대상은 구조다.
- 백서의 조항은 '문서가 그렇게 적었다'는 뜻이다. 실제 계약이 그대로 실행되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그렇게 적었다.
CHAPTER 02HELIX는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백서는 HELIX를 **"온체인 경제의 세 번째 가능성"**이라고 부른다. 2장 제목이 「OHM·Origin에서 ve(3,3)까지: HELIX의 사상적 진화」다. 즉 HELIX 스스로 오리진의 연장선임을 문서 제목에서 밝힌다.
구조는 두 개의 나선으로 설명된다.
| 구성 | 백서의 설명 | 쉬운 말 |
|---|---|---|
| HELIX-P | 배출·유동성·위험의 경계를 정하는 조정 계층 | 토큰을 얼마나, 누구에게 나눠 줄지 정하는 쪽 |
| HELIX-M | 시장이 유한 자원의 배분 방향을 정하는 계층 | 거래·유동성·자본 선택과 투표로 배분 방향을 정하는 쪽 |
| Power | 기여가 생산권이 된 것 | 돈을 넣고 받는 내부 점수 |
| AiLGNS | 유한 공급 배출 자산 | 점수에 따라 나눠 받는 토큰 |
| veAiLGNS | AiLGNS를 잠그거나 태워 얻는 투표권 | 배분 방향을 정하는 표 |
| Turbine / LSP | 배출 토큰을 시장에 내보내는 장치 | 받은 토큰을 꺼내거나 팔 때 거치는 관문 |
문서는 OHM, ve(3,3), Curve의 Gauge 같은 실제 DeFi 설계를 정확하게 인용한다. 하지만 다른 프로젝트의 부품을 조합했다고 해서 그 부품이 원래 프로젝트에서 가졌던 가치까지 따라오지는 않는다. Curve의 투표가 의미를 가진 것은 외부의 수많은 프로젝트와 거래자가 Curve 풀을 썼기 때문이다. HELIX의 풀은 HELIX 참여자만 쓴다.
CHAPTER 03돈은 어디로 가고, 참여자는 무엇을 받는가
넣은 DAI는 맡겨 두었다가 출금하는 돈이 아니다
백서 6~7장에 따르면 LGNS·GLGNS·A·DAI·USDT 등 어떤 자산으로 참여하든 먼저 DAI 가치로 환산하고, 그 금액만큼 파워를 받는다. 10,000 DAI 가치를 넣으면 10,000 DAI 파워다.
중요한 것은 넣은 자산의 처리다.
- LGNS 소각 경로: 넣은 LGNS는 소각되어 사라진다(7.3절).
- 계획 풀 경로: 그 돈으로 만든 LP는 100% 프로토콜 소유다(15장). 참여자에게는 유효기간이 있는 파워만 남는다.
- 공개 설명회에서도 투입금은 "다시 가져갈 수 없이 국고에 들어간다", "프로토콜에 영원히 귀속시켰다"고 설명됐다.
파워는 지급 약속이 아니다
백서 7.7절은 명확하게 적는다.
"Power ≠ Fixed AiLGNS Debt", "Power ≠ Guaranteed Token Quantity"
파워는 확정 지급량도, 인출 가능한 잔액도 아니다. 생애주기가 있어서 생산 기간이 끝나면 더 이상 배출을 받지 못한다(7.6절). 그리고 하루에 받는 양은 그날 전체 활성 파워 중 내 몫의 비율로 정해진다. 남이 파워를 더 많이 사면 내 몫은 줄어든다.
정리하면, 참여자는 원금을 프로토콜에 넘기고 그 대가로 '앞으로 나올 토큰을 나눠 받을 권리'를 받는다. 투입한 DAI를 그대로 출금하는 경로는 없고, 투자금 회수는 받은 AiLGNS를 매도하는 경로에 의존한다.
1 LGNS를 2 Power로 인정하면 손실이 회복되는가
공개 강의에서는 시장가격이 0.2달러나 0.1달러여도 LGNS 1개를 1 DAI 기준으로 인정하고, 여기에 2배를 적용해 2 Power를 얻는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시장가격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소각할 자산에 내부 배분 점수를 부여하는 설명이다. 적용 배수와 경로는 해당 상품의 실제 조건을 확인해야 하며, 강의 설명만으로 모든 참여 경로에 같은 배수가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LGNS 10,000개를 개당 0.2달러에 팔 수 있다고 가정하면 수수료 전 시장 평가액은 2,000달러다. 강의의 2배 환산을 적용하면 20,000 Power가 된다. 그러나 20,000 Power는 인출할 수 있는 20,000 DAI가 아니다. 받은 AiLGNS의 수량, 활성화 비용, 실제 매도가격과 수수료를 거친 순회수액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손실 회복 여부를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구분이 중요하다고 본다. 묶인 자산을 활용할 길이 열렸다는 사실과 손실이 회복됐다는 결론은 다르다. 내부 점수의 숫자가 커졌다고 경제적 손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CHAPTER 04AiLGNS는 어디에 쓰이는가
이 질문이 이 보고서의 핵심이다. 백서 11장 「AiLGNS: 배출 자산에서 시장 가치 계층으로」는 AiLGNS의 가치를 세 층으로 설명한다.
| 백서가 말하는 가치 | 실제 내용 | 이 가치를 만드는 사람 |
|---|---|---|
| 생산 가치 | 파워에서 배출되어 나온다 | 파워를 산 참여자 |
| 시장 가치 | 5개 공식 풀에서 거래된다 | 같은 참여자 |
| 거버넌스 가치 | veAiLGNS로 바꿔 투표한다 | 같은 참여자 |
수요 구조도 11.4절에 공식으로 적혀 있다.
"AiLGNS Demand = Activation + Liquidity + Governance"
- Activation(활성화): 터빈 경로에서는 배출받은 토큰을 활성화하려면 같은 수량을 참여자가 직접 사야 한다(9장). LSP 경로에는 별도 1대1 매수 의무가 없으므로 두 경로를 구분해야 한다.
- Liquidity(유동성): 5개 풀 모두 AiLGNS가 한쪽이다. AiLGNS를 풀에 넣는 사람이 수요다.
- Governance(거버넌스): AiLGNS를 잠그거나 태워 투표권을 얻는다.
세 가지 모두 HELIX 참여자가 HELIX 안에서 만드는 수요다. 결제, 수수료 지불, 담보, 외부 서비스 이용권처럼 HELIX 바깥의 누군가가 AiLGNS를 사야 할 이유는 문서 어디에도 없다. 백서 스스로도 11.1절에서 "신규 수요가 공급을 계속 흡수하지 못하면 배출은 점차 매도 압력이 된다"고 인정한다.
비트코인과 비교하면
사람들이 비싼 장비와 전기료를 들여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이유는 하나다. 채굴한 비트코인을 사 줄 사람이 바깥 세계에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 수백 개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가격은 HELIX 같은 한 운영 주체가 아니라 수많은 참여자가 깊은 시장에서 정한다. 다른 쓰임새가 있는 코인도 마찬가지다. 이더리움은 거래 수수료로 써야 하고,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송금에 쓰인다. 쓰임새가 바깥에 있으니 채굴 비용을 들일 이유가 생긴다.
| 비교 항목 | 비트코인 | AiLGNS |
|---|---|---|
| 채굴 비용 | 장비·전기(외부 비용) | 파워 구매(원금 귀속)+터빈 매수+수수료 |
| 사 주는 사람 | 전 세계 거래자·기관·결제 수요 | HELIX 참여자 자신 |
| 거래되는 곳 | 수백 개 외부 거래소 | 백서상 5개 공식 풀(전부 오리진 계열 자산과의 짝) |
| 외부 시세 | 모든 시세 서비스에 존재 | CoinGecko·DEX Screener 0건, 내부 풀끼리도 최대 81배 차이 |
| 규칙 변경 | 분산된 참여자의 합의·소프트웨어 채택이 필요 | 문서상 DAO 매개변수 거버넌스와 실행 계층(19장), 실제 권한 구조는 별도 확인 필요 |
AiLGNS를 '채굴한다'는 표현은 비트코인의 이미지를 빌렸을 뿐이다. 비트코인 채굴은 바깥의 수요가 비용을 정당화한다. AiLGNS 배출은 참여자가 낸 돈이 참여자에게 다시 나뉘는 과정에 가깝다.
CHAPTER 05"그들만 인정하는 가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백서 11.3절과 11.8절은 "유한 공급은 가격 약속이 아니다", "가치 구조는 설계할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은 약속할 수 없다"고 적는다. 문서는 가격을 약속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설명회에서는 AiLGNS의 미래 가격과 배율이 반복해서 제시된다.
그 가격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보면 문제가 드러난다.
- 백서가 제시하는 거래 장소는 5개 공식 풀이다. 외부 시세 서비스에는 등록이 없고, 체인에서 확인되는 거래 장소도 이 다섯 곳뿐이다. AiLGNS/DAI, AiLGNS/LGNS, AiLGNS/GLGNS, AiLGNS/USDT, AiLGNS/A. 이 중 DAI·USDT는 아누비스 체인 심층 분석에서 확인했듯 같은 승인 주소가 토큰의 발행 담당 브릿지 지정과 브릿지 업그레이드·정지 권한을 가진 합성 토큰이다. LGNS·GLGNS·A는 같은 계열의 자산이다.
- 가격을 떠받치는 매수의 상당 부분은 터빈 매수다. 배출을 꺼내려는 참여자가 자기 돈으로 같은 수량을 산다. 즉 가격을 받치는 돈이 바깥에서 들어오는 수요가 아니라 참여자 자신의 추가 투입이다.
- DAI 환산에 쓰이는 '유효 가격'은 승인된 가격 소스로 정한다(6.8절). 어떤 소스를 누가 승인하는지는 위험 통제 장으로 미뤄져 있다.
내부 풀에서 형성된 가격은 그 풀에서 실제로 팔 수 있는 양만큼만 의미가 있다. 화면에 찍힌 가격에 보유 수량을 곱한 평가액은, 다 같이 팔려고 할 때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다. 10월 8일 LGNS가 1달러 밑으로 무너졌을 때 이미 한 번 확인된 사실이다(10월 8일 폭락 기록 분석).
CHAPTER 06받은 AiLGNS를 돈으로 바꾸는 계산
백서 9~10장의 규칙을 그대로 따라가 보자. 아래 숫자는 설명을 위한 가정이다.
가정: AiLGNS 1개 = 10 DAI, 하루 배출 1,000 AiLGNS를 받았다.
터빈 경로 (9.1절)
| 단계 | 계산 |
|---|---|
| 배출 1,000개를 꺼내려면 같은 수량을 시장에서 매수 | 1,000 × 10 = 10,000 DAI 추가 투입 |
| 활성화 수수료 2.5% | 250 DAI |
| 결과 | 배출분 1,000개 즉시 활성, 매수분 1,000개 24시간 잠금 |
| 2,000개를 같은 가격에 모두 판다면(매도 수수료 3%) | 20,000 × 0.97 = 19,400 DAI |
| 새로 넣은 돈 대비 | 19,400 − 10,250 = 9,150 DAI |
표만 보면 받은 배출이 고스란히 이익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계산에는 두 가지 조건이 숨어 있다. 하나, 가격이 10 DAI로 유지되어야 한다. 둘, 내가 판 2,000개를 누군가 사 주어야 한다. 내가 산 1,000개는 내가 받쳐 준 가격이고, 내가 판 2,000개는 다른 사람이 받쳐 줘야 한다. 모두가 같은 계산을 하면 매도는 늘 매수의 두 배다.
LSP 경로 (10장)
LSP 몫은 별도 매수 없이 프로토콜이 나눠 팔아 준다. 대신 활성화 수수료 2.5%와 매도 수수료 3%를 똑같이 낸다. 문서 스스로 "100% − 2.5% − 3% = 94.5%"라고 적는다. 체결 가격과 수량은 시장에 달려 있고, 백서 6.5절은 **"DAI 정산은 고정 가격 환매나 상환 약속이 아니다"**라고 명시한다.
결론: 어느 경로든 회수액은 '내가 판 토큰을 사 줄 다음 사람'의 돈에서 나온다.
AiLGNS를 팔아 DAI를 만들고 다시 사면 자금 문제가 해결되는가
공개 강의에서는 새 DAI를 가져오기 어려우면 받은 AiLGNS를 스왑해 DAI를 확보하고, 그 DAI로 터빈 매수를 다시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가능한 실행 경로라는 설명과, 참여자 전체가 이익을 얻는다는 결론은 별개다. 먼저 매도한 AiLGNS를 받아 주는 매수자나 풀의 자금이 있어야 한다. 다시 매수하면 확보한 DAI 일부가 같은 시장으로 돌아간다.
가령 AiLGNS 일부를 팔아 1,000 DAI를 얻고, 그중 800 DAI를 재매수에 쓰며 추가 비용으로 20 DAI를 냈다면, 손에 남은 현금은 180 DAI다. 이는 계산을 위한 가정이며 실제 수수료율을 뜻하지 않는다. 남은 토큰의 평가액은 별도로 표시해야 하며, 매도한 1,000 DAI 전체를 회수 수익으로 세면서 재매수한 토큰까지 더하면 같은 돈을 중복해서 성과로 읽게 된다.
공개 강의에서는 현금의 필요성을 말한 뒤, 매도해 얻은 자산을 신생태에 재투자하고 다시 HELIX로 옮기는 순환을 권했다. 여유가 있으면 100% 재투자하는 방법과, 신규 현금이 없다면 폴리곤 LGNS를 매도해 재진입하는 개인적 예시도 제시했다. 이는 의무 재투자 규칙의 증거가 아니라 참여자에게 제시된 전략이다. 현금화 경로가 있다는 것과, 그 돈을 재투자하지 않고 밖에 확보하는 것은 별개다. 매도액에서 재투입액과 비용을 빼고 실제 보유한 자산을 봐야 한다.
토큰 수량이 늘어나는 것, 내부 평가액이 커지는 것, 밖으로 꺼낸 순현금이 늘어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재매수는 현금화를 늦추거나 시장에 매수 흐름을 만들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외부 수요나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지는 않는다.
Turbo의 명목 배율은 HELIX 채굴 수익률이 아니다
강의 후반에는 별도의 Turbo 상품을 설명하면서 250%·400%라는 명목 배율과 24시간 잠금 중 가격 하락으로 실제 회수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명목 계산과 실현액을 구분해야 한다는 참고 사례다. 그러나 Turbo의 LGNS 지급·전환 설명을 HELIX의 AiLGNS 배출·터빈 조건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상품과 지급 자산, 청구·잠금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나는 이 예시를 HELIX 채굴의 확정 수익률이나 실제 수익 증거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공개 강의에서는 신생태 Turbo를 300일 2.5배·500일 4배 분할 지급으로 설명하고, 기존 경로의 매도 수수료 50%와 신생태 경로의 5%를 대비했다. 이것은 강의에서 제시한 조건이지, 모든 경로의 현재 적용률이나 지급 보장을 확인한 결과가 아니다. 같은 Turbo 이름이라도 지급 자산과 방식·기간을 대조해야 한다. 2.5배 지급이 원금을 포함한 총액이라면 원금 외 이익 250%가 아니며, 긴 기간에 걸친 명목 지급량을 오늘 확보할 현금처럼 계산해서도 안 된다. 실제 지급 재원, 추가 투입, 원금 처리, 매도 수수료 적용 대상과 순회수액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CHAPTER 07배출량과 필요한 새 돈
백서 8장의 커뮤니티 배출 계획은 첫 52 Epoch(약 1년) 동안 Epoch당 최대 220,500개, 하루 약 31,500개다. 11번째 Epoch부터는 DAO 인센티브(Epoch당 약 28,269개)가 더해진다.
같은 가정(1개 = 10 DAI)으로 계산하면:
| 항목 | 하루 | 1년(52 Epoch) |
|---|---|---|
| 커뮤니티 배출 수량 | 약 31,500개 | 11,466,000개 |
| 장부상 가치 | 약 31.5만 DAI | 약 1억 1,466만 DAI |
이 최대 계획량 전체를 가정한 가격으로 매도·현금화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매수 자금과 체결 유동성이 필요하다. 이 수치는 조건부 배출 계획의 상한을 단순 환산한 예시이지, 실제 발행량이나 1년의 확정 신규 입금 필요액은 아니다. 기존 풀 자금과 거래 반복도 체결에 쓰일 수 있지만, 참여자 전체가 지속적으로 순현금을 빼내려면 그 유출을 메울 자금이나 외부 수익원이 있어야 한다. 그중 터빈 매수는 참여자 자신의 돈이므로, 결국 기존 참여자의 추가 투입이나 신규 참여자의 돈이다. 가격을 1 DAI로 낮춰 잡아도 1년에 1,100만 달러가 넘는다. 백서 17장 스트레스 테스트도 "시장 수용력이 하루 100만 DAI에서 50만 DAI로 줄면" 배출을 줄이거나 0으로 만든다고 적는다. 새 돈이 줄면 배출을 멈추는 것이 설계상의 답이다. 그때 이미 프로토콜에 귀속된 DAI를 그대로 출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험 관리가 작동하면 참여자는 안전해지는가
교육 화면은 520개의 7일 Epoch, 공급 상한, DAI 가치 기준, 시장 수용능력이라는 제한을 함께 설명한다. 520 Epoch는 3,640일, 약 10년의 기본 배분 일정이다. 또한 HealthScore에 따라 배출을 100%·80%·50%로 줄이거나, 40 미만에서는 신규 배출을 0으로 하는 예시를 제시한다. 공급을 무조건 늘리는 모델보다 위험을 의식한 설계라는 점은 인정할 수 있다. 다만 화면의 예시가 실제 계약에 그대로 구현됐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공급 조절과 참여자 보호를 같은 뜻으로 보지 않는다. 매수가 부족할 때 신규 배출을 줄이면 추가 매도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동시에 파워를 산 참여자는 기대했던 토큰을 덜 받거나 받지 못할 수 있다. 프로토콜이 살아남는 방법이 참여자의 회수 지연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미 귀속된 투입금이 반환되는 것은 아니다.
최대 공급 2억 1천만 개, 최대 누적 소각 1억 8천 9백만 개, 최소 잔여 2,100만 개도 구분해야 한다. 최대 누적 소각량은 상한이지 실제로 90% 소각이 끝난다는 약속이 아니다. 유한 공급과 장기 일정만으로 수요·가격·원금 회수는 보장되지 않는다.
CHAPTER 08veAiLGNS — 생태계 없는 곳의 투표
백서 1213장에 따르면 AiLGNS를 26208 Epoch(약 6개월~4년) 동안 잠그면 veAiLGNS 투표권을 받는다. 208 Epoch를 잠가야 1개당 1표이고, 남은 기간에 따라 표가 줄어든다. 영구 경로는 AiLGNS를 100% 소각한다. 소각한 토큰은 돌려받을 수 없다.
그렇게 얻은 표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매주 5개 공식 풀 중 어디에 AiLGNS 배출을 더 줄지 투표한다(Gauge).
- 터빈 수수료 1%와 매도 수수료 1%를 투표 인센티브로 받는다.
즉 AiLGNS를 잠근 사람이, AiLGNS를 어느 AiLGNS 풀에 나눠 줄지 정하고, 그 대가로 AiLGNS 참여자가 낸 수수료를 받는다. Curve의 투표가 의미 있었던 것은 수백 개의 외부 프로젝트가 표를 얻으려고 경쟁했기 때문이다. HELIX에는 표를 사려고 경쟁할 외부 프로젝트가 없다. 투표 대상인 풀이 모두 같은 계열의 자산이다.
게다가 13장의 건강도 기준(HealthScore)이 40 미만이면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그 풀의 신규 배출은 0이 된다. 표의 힘에도 운영 규칙이 우선한다. 결국 veAiLGNS는 유동성을 오래 묶어 두는 장치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일반 잠금은 선택한 기간에 따라 원금이 선형 반환되는 조건이므로 전량이 만기까지 묶인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다만 아직 반환되지 않은 몫은 즉시 처분할 수 없으며, 영구 소각 경로는 원금이 돌아오지 않는다.
공개 강의에서도 장기 잠금 후 원래 수량의 리베이스는 늘지 않고, 투표로 별도 보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원래 토큰의 반환, 추가 보상, 그 보상을 매도한 금액은 서로 다른 항목이다. 이 설명을 모든 ve 획득 경로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일반 잠금의 선형 반환과 영구 소각을 나눠 보고, 잠금 기간·남은 처분 가능 수량·중도 변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거래액을 수수료 수익처럼 나누면 계산이 달라진다
공개 강의에서는 100만 원의 거래가 일어났다고 한 뒤, 다섯 명이 투표하면 20만 원씩 나누는 예시를 들었다. 80만 원 거래를 두 명이 40만 원씩 나누는 예시도 이어졌다. 수수료를 AiLGNS로 환산해 받는다는 설명이었다. 발언대로라면 거래대금 전체가 수수료 수익처럼 나뉜다. 거래액과 수수료 수입은 같은 돈이 아니다.
아래는 실제 HELIX 조건이 아닌 설명용 가정이다. 수수료율을 0.3%로 놓고, 걷힌 수수료를 전부 다섯 명에게 균등 배분한다고 가정해 보자.
| 구분 | 설명용 계산 |
|---|---|
| 거래액 | 1,000,000원 |
| 발생 수수료 | 1,000,000원 × 0.3% = 3,000원 |
| 1인 배분액 | 3,000원 ÷ 5명 = 600원 |
실제 배분은 수수료 중 누구에게 얼마를 배정하는지, 투표 가중치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보상을 AiLGNS로 받으면 실제 체결 가격·매도 비용도 거쳐야 한다. 거래액 → 실제 수수료 → 배분 대상 몫 → 내 보상 → 매도 후 순회수액을 차례로 계산해야 한다.
설명을 줄이는 과정의 생략이나 말실수일 수 있으므로, 나는 이 예시로 실제 계약이 거래액 전부를 배분한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익을 판단하는 핵심 계산이므로 공식 수수료율·배분식·실제 지급 기록을 대조해 바로잡아야 한다.
PHIL의 평가 — 거래가 100만 원 일어났다고 100만 원의 이익이 생긴 것은 아니다. 수수료 수입 중 내 몫이 얼마이고, 받은 토큰을 팔아 얼마를 확보할 수 있는지까지 계산해야 투자자의 수익이다.
수수료 축적은 누구의 자산을 늘리는가
교육 화면은 기여 → Power → AiLGNS 배출 → 거래 → 수수료 → Reserve·POL → 다음 사이클이라는 나선형 축적을 제시한다. Reserve는 준비 자산, POL은 프로토콜이 소유하는 유동성이다. 수수료가 프로토콜에 남는다는 설명은 가능하지만, 참여자 전체가 그만큼 이익을 얻었다는 뜻은 아니다.
예를 들어 기존 참여자들이 거래하며 수수료 100 DAI를 냈고 그 돈이 모두 준비금에 쌓였다고 가정해 보자. 준비금은 100 DAI 늘지만, 낸 참여자들의 자금은 100 DAI 줄었다. 외부에서 별도의 매출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전체에 새 이익 100 DAI가 생긴 것은 아니다. 거래량이 늘어 수수료가 많이 걷힌다는 사실만으로 지속 가능한 외부 수익이 입증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준비금·POL 잔액뿐 아니라 자금의 출처, 외부 고객의 실제 매출, 보상·운영비·인출을 뺀 순유입, 유동성 자산의 실제 처분 가능성을 함께 본다. 거버넌스 보상도 같은 원칙이다. 참여자가 낸 수수료를 일부 보유자에게 배분할 수는 있지만, 배분 자체가 바깥 생태계의 사용 수요를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CHAPTER 09탐색기에서 확인한 것 — 같은 토큰, 풀마다 다른 가격
공식 홈페이지와 백서는 계약 주소를 적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름이 아니라 돈이 어디에 연결돼 있는지로 공식 AiLGNS를 가렸다. 5개 공식 풀이 모두 짝으로 쓰는 토큰, 그리고 DAI 7,752만 개가 든 HELIX 참여 금고를 만든 지갑이 생성한 토큰이 공식 AiLGNS다. 아래는 2026년 10월 27일 아누비스 메인넷 탐색기에서 내가 다시 조회한 값이다.
| 항목 | 값 |
|---|---|
| 공식 AiLGNS 계약 | 0x256EdB652db43E721EC6A12B6b51b6967D3bb8cB |
| 발행량 | 209,998,671개(백서 최대 공급 2억 1천만 개와 일치) |
| 보유 지갑 / 이동 기록 | 85,856곳 / 1,694,035건 |
| 생성 | 2026년 9월 19일. 코드 미공개, 업그레이드 가능한 프록시 |
탐색기에는 'Helix AiLGNS'처럼 이름만 비슷한 토큰이 열 개 넘게 있다. 이름이 같다고 같은 토큰이 아니다.
총공급의 99.86%가 운영 관련 네 주소에 있다
| 보유처 | 보유량 | 비중 |
|---|---|---|
| 배출 보관 계약 ① (거래 41.8만 건 — 매일 배출을 내보내는 곳) | 163,165,148 | 77.70% |
| 배출 보관 계약 ② | 21,291,696 | 10.14% |
| AiLGNS 계약을 만든 지갑 | 14,415,096 | 6.86% |
| 배출 보관 계약 ③ | 10,827,902 | 5.16% |
배출 보관 계약 세 곳은 모두 같은 지갑이 만들었다. 이 지갑은 HELIX 생산 NFT도 만들었다. 이 네 곳을 빼면 참여자에게 흩어진 AiLGNS는 약 29만 9천 개, 전체의 0.14%다. 나머지 2억 개 남짓은 코드가 공개되지 않은 계약이 정하는 속도로 앞으로 흘러나온다.
5개 공식 풀은 있다. 그런데 가격이 81배 차이 난다
백서가 말한 5개 공식 풀은 체인에 실제로 있다. 각 풀의 잔액으로 AiLGNS 1개의 값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풀 | 풀 안의 AiLGNS | 풀 안의 상대 자산 | AiLGNS 1개 DAI 환산 |
|---|---|---|---|
| AiLGNS/DAI | 26,226개 | DAI 21,268,800 | 811 DAI |
| AiLGNS/USDT | 3,607개 | USDT 499,983 | 139 DAI |
| AiLGNS/gLGNS | 7,304개 | gLGNS 10.96 | 124 DAI |
| AiLGNS/LGNS | 344개 | LGNS 37,398 | 10 DAI |
| AiLGNS/A | 7,180개 | A 999,753 | A의 가격 기준 없음 |
LGNS·gLGNS의 DAI 값은 같은 시각 LGNS/DAI·gLGNS/DAI 풀 잔액으로 계산했다.
같은 토큰이 한 풀에서는 811 DAI, 다른 풀에서는 10 DAI다. 실제로 사고파는 시장이라면 이런 차이는 하루도 남지 못한다. 누군가 싼 풀에서 사서 비싼 풀에 팔아 그 차이를 즉시 없애기 때문이다. 81배의 차이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은 풀 사이를 오가는 바깥 거래자가 없다는 뜻이다. USDT·A 풀에 직접 보낸 거래는 각 1건, gLGNS 풀은 2건이다. 5장에서 말한 "그들만 인정하는 가격"이 바로 이 표다.
화면 가격 × 수량은 돈이 아니다
가장 비싼 DAI 풀 가격 811 DAI로 계산해 보자.
- 참여자에게 흩어진 29만 9천 개의 화면 평가액은 약 2억 4천만 DAI다. 5개 풀에 들어 있는 DAI·USDT를 다 합쳐도 약 2,177만이다. 평가액이 실제 돈의 11배다.
- DAI 풀은 잔액의 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식이다. 풀 안의 AiLGNS와 같은 양(2만 6천 개)만 팔아도 평균 단가는 405 DAI, 화면 가격의 절반이 된다.
- 흩어진 29만 9천 개를 모두 팔면 받는 돈은 약 1,955만 DAI, 평균 단가 **65 DAI — 화면 가격의 8%**다.
- 그리고 배출 보관 계약에서 1억 9천만 개가 넘는 AiLGNS가 더 나올 차례다.
폭락 3주 전에 한 묶음으로 깔린 장치
| 날짜(UTC) | 생성된 것 |
|---|---|
| 9월 19일 | 공식 AiLGNS 계약 |
| 9월 25일 | HELIX 참여 금고(같은 지갑), AiLGNS/DAI 풀 |
| 9월 26일 | LGNS·USDT 풀, 배출 보관 계약 ①, 생산 NFT — 4분 사이 |
| 9월 28일 | gLGNS·A 풀 — 5초 사이 |
| 10월 8일 | LGNS 폭락 |
HELIX의 토큰·금고·풀·배출 장치는 LGNS가 무너지기 3주 전에 이미 몇 분 간격으로 한꺼번에 깔려 있었다. 시장이 만든 풀이 아니라 운영 측이 깐 풀이다. 10월 8일 이후의 '전환'은 갑작스러운 구조 조치가 아니라, 준비된 다음 단계로 옮겨 가는 일이었다.
주요 토큰·금고는 구현 소스가 공개되지 않은 프록시다. 풀 계약은 별도로 구분한다. 백서 19장의 "최대 공급량은 누구도 높일 수 없다"는 약속은 코드로 확인할 수 없고, 계약 내용은 나중에 바뀔 수 있다.
CHAPTER 10백서의 계획과 실제
| 백서의 계획 | 2026년 10월 27일 확인 결과 |
|---|---|
| 5개 공식 유동성 풀 | 체인에 존재. 그러나 풀마다 가격이 최대 81배 달라 하나의 시장으로 작동하지 않음 |
| 시장 가격 발견 | CoinGecko·DEX Screener 등록 0건. 가격은 내부 풀이 전부 |
| 최대 공급 2.1억 개 | 발행량 209,998,671개 확인. 99.86%가 운영 측 네 곳에 있음. 코드 비공개라 상한 고정은 확인 불가 |
| DAO 거버넌스·Timelock·긴급 보호 체계 | 실행 주소·멀티시그 구성·투표 기록 미공개 |
| 핵심 팀 배분 2%(420만 개) | 수령 주소·잠금 일정 미공개 |
백서가 스스로 적은 원칙도 있다. 15.5절 "Plan ≠ Mandatory Execution" — 계획은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아니며, 시장이 받쳐 주지 않으면 감속·중단·재배분할 수 있다. 문서가 정교할수록 이 한 줄이 무겁다.
CHAPTER 11신규 유입의 한계
다단계 구조에서 마지막에 남는 질문은 늘 같다. 누가 새로 들어오는가.
- 이력이 공개되어 있다. 오리진은 폴리곤에서 시작해 어웨이크, 아누비스 체인을 거쳐 HELIX에 이르렀다. 그때마다 기존 토큰은 새 체계로 '전환'되었고, 가격 방어는 멈췄다. 이 흐름은 3년 변천 종합 평가에 정리되어 있다.
- 전환할 때마다 신뢰가 깎였다. 10월 8일 폭락 뒤 LGNS를 1 DAI로 환산해 옮긴다는 공지가 나왔다. 기존 참여자에게는 손실을 회복할 길로 제시되지만, 외부에서 보면 같은 구조가 또 이름을 바꾼 것이다.
- 외부 유입 경로가 좁다. 외부 거래소 상장, 외부 시세 등록, 외부 프로젝트와의 연결이 확인되지 않는다. 새 돈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는 사실상 기존 조직을 통한 모집뿐이다.
새 참여자가 줄면 7장에서 본 계산이 바로 무너진다. 배출되는 AiLGNS를 사 줄 돈이 줄고, 가격이 떨어지면 터빈 매수를 하려는 사람도 줄어든다. 백서는 이때 배출을 줄이는 것으로 대응한다. 배출이 줄면 파워를 산 사람의 회수는 더 늦어진다.
CHAPTER 12이 구조에서 누가 유리한가
이 장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오는 PHIL의 평가다. 특정 개인을 가리키지 않는다.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는 분명하다.
- 먼저 들어가는 사람. 파워 몫은 전체 활성 파워 대비 비율이다. 초기에는 전체 파워가 작아 같은 금액으로 더 큰 몫을 받는다. 나중에 들어온 사람의 돈은 먼저 들어온 사람의 매도를 받아 주는 매수가 된다.
- 기존 잔고가 큰 사람. 오리진·아누비스에서 묶인 LGNS를 1 DAI로 환산해 파워로 바꾸면, 시장에서 1달러에 팔 수 없던 잔고가 1달러짜리 파워가 된다. 잔고가 큰 상위층일수록 이 환산의 혜택이 크다.
- 조직을 가진 사람. 백서에는 추천 보상 조항이 없다. 하지만 신규 유입의 통로가 기존 모집 조직뿐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새 돈을 데려오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그 돈의 흐름을 본다.
반대로 불리한 위치도 분명하다. 늦게 들어와 큰 전체 파워 속에서 작은 몫을 받는 사람, 터빈 매수를 위해 다시 돈을 넣어야 하는 사람, 오리진과 아누비스에서 이미 손실을 본 상태에서 회복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사람이다.
나는 HELIX가 오리진의 상위 위치를 그대로 옮겨 온 구조라고 본다. 이 구조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다만 그 돈은 바깥 세계가 아니라 뒤에 들어온 참여자에게서 나온다. 오리진과 아누비스에서 묶인 사람들은 HELIX에서 같은 위치에 다시 놓일 가능성이 높다.
CHAPTER 13반대 해석도 검토했다
공정하게 보기 위해 HELIX를 옹호하는 해석도 따져 보았다.
| 옹호 논리 | 검토 결과 |
|---|---|
| "백서가 가격을 약속하지 않으니 정직한 설계다" | 문서의 면책 문구는 정직하다. 그러나 설명회에서 미래 가격·배율을 반복 제시하는 것과 함께 보면, 면책은 운영 측을 지킬 뿐 참여자를 지키지 않는다 |
| "터빈의 1대1 매수가 매도 압력을 상쇄한다" | 매수하는 사람이 배출받은 당사자다. 바깥의 수요가 아니라 참여자의 추가 투입이다. 백서 10장도 "실제 매수가 대응한다고 매도 압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적는다 |
| "발행량이 유한하고 90%까지 소각되니 희소해진다" | 백서 11.3절 스스로 "Supply ↓ ≠ Guaranteed Price ↑"라고 적는다. 사 줄 사람이 없으면 희소성은 가격이 되지 않는다 |
| "Curve·Velodrome도 같은 ve 구조로 성공했다" | 그 프로젝트들은 외부 프로젝트·거래자가 실제로 풀을 쓰는 생태계가 먼저 있었다. HELIX에는 그 바깥이 없다 |
강의에는 전량을 HELIX로 옮기거나 무리하게 소각하지 말고, 일부를 스테이킹·분산하라는 권고도 있었다. 나는 이를 빼고 무조건 전량 이전만 권했다고 쓰지 않는다. 앞의 매도 자제 설명과 폴리곤 매도 후 재진입 예시도 체인·수수료 조건이 다르므로 단순한 모순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다만 여러 내부 경로에 나누는 것이 같은 계열의 가격·유동성·운영 위험까지 분산하는지는 별도 문제다. 내부 재진입을 위한 매도뿐 아니라, 추가 투자 없이 외부로 회수해 보유하는 선택도 같은 기준으로 설명돼야 한다.
어느 옹호 논리도 "AiLGNS를 바깥의 누가,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
CHAPTER 14참여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 "파워를 사면 나중에 몇 배가 된다"는 말을 들으면, 그 배수의 돈을 누가 내는지 물어보라. 답이 '다음에 들어올 사람'이라면 그것이 이 구조의 본질이다.
- 화면 가격이 아니라 풀에 실제로 든 돈을 보라. 같은 AiLGNS가 풀마다 81배 다른 값이라면, 화면에 찍힌 평가액은 팔아서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다.
- 묶인 자금을 회복하려고 새 돈을 더 넣는 것은 가장 신중해야 할 결정이다. 백서 기준으로 파워를 받으려고 투입한 DAI는 그대로 출금할 수 없다.
- 4년 잠금, 100% 소각 같은 조건은 되돌릴 수 없다. 잠그기 전에 그 기간 동안 팔 수 없다는 사실을 계산에 넣어라.
최종 판정: 심각. HELIX는 공급 제한과 위험 관리라는 정교한 설계를 설명한다. 그러나 내가 대조한 자료에서는 참여자의 내부 활동과 별개로 AiLGNS를 필요로 하는 외부 수요와 지속 가능한 외부 수익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내부 가치 인정, 재매수, 배출 감속과 수수료 축적만으로 손실 회복이 입증되지는 않는다. 나는 묶인 자금에 새 돈을 더 얹어 파워를 구매할 경제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이 판단은 운영 측이 계약 소스를 공개하고, 외부 시장에서 풀 사이 가격이 하나로 맞춰지는 실제 거래가 확인될 때 다시 검토한다.
추가 검증 — 99.86% 집중은 왜 위험한가
AiLGNS 총공급의 약 99.86%가 네 주소에 모여 있다는 수치는 재현된다. 문제는 단순히 ‘고래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보상을 배출하는 규칙과 시장에 풀릴 물량을 참여자가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2026년 10월 27일 공개 RPC의 17,573,020번 블록에서 토큰 0x256EdB652db43E721EC6A12B6b51b6967D3bb8cB의 총공급과 네 주소 잔액을 같은 블록으로 조회했다.
| 주소 | 보유량(AiLGNS, 소수 둘째 자리 반올림) | 확인된 주소 형태 |
|---|---|---|
0x3DEea5f638cA0dFb03A0873CF4c0b90BA50E1aA2 | 163,165,138.40 | 프록시 계약 |
0xDb752f219a79C8d9D6F6674e5ea295c2C5431d1F | 21,291,695.59 | 프록시 계약 |
0xcC95906Da4b92B3a5c4B187553050df0f90eaE08 | 14,415,095.88 | 탐색기상 비계약 주소, 운영 관련 배포 정황 |
0x22841307af7e663F8Ce784230C8F8e10a46888cF | 10,827,901.93 | 프록시 계약 |
| 총공급 | 209,998,669.77 | totalSupply() |
| 네 주소 비중 | 99.8576953% | 네 잔액 합계 ÷ 총공급 |
여기서 세 프록시는 기존 조사에서 배출 금고로 분류한 주소들이다. 보유 수량·생성 관계는 그 해석을 뒷받침하지만, 공식 주소별 역할표와 공개 구현 코드로 역할까지 확정한 것은 아니다. 네 주소를 네 명의 개인이라고 하거나, 99.86% 전부가 지금 바로 팔 수 있는 유통량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네 주소 밖 잔액 약 29.88만 개에도 풀·다른 계약이 포함되므로 전부를 ‘참여자 개인 보유량’으로 부를 수 없다.
잠겨 있다면 문제가 없는가
장기 배출용 금고에 물량을 보관하는 것 자체는 정상적인 설계일 수 있다. 백서는 커뮤니티 78%, DAO 10%, 초기 유동성 5%, 보험 5%, 팀 2% 배분과 520주 단위의 장기 배출을 제시한다. 잠금이 실제로 강제된다면 당장의 대량 매도를 줄이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장기 배출 계획이 있다는 것과 관리자도 그 계획을 어길 수 없다는 것은 다르다. 주요 구현 소스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조기 인출, 배출 변경, 코드 교체 제한이 어떤 방식으로 강제되는지 참여자가 확인하기 어렵다. 총공급 99.86%라는 보유 집중도는 확인했지만, veAiLGNS 투표권 집중도는 잠금 기간·소각 포지션·위임을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AiLGNS의 구조적 문제 다섯 가지
- 보상을 만드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 토큰을 나눠 줘도 외부 사업 매출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실제 회수에는 반대편에서 DAI를 내고 사 주는 수요가 필요하다.
- 배출은 길고 시장은 얕다. 작은 유통 물량으로 높은 표시가격이 만들어져도, 이후 금고 물량이 풀리면 같은 가격을 유지할 매수 자금이 더 필요하다. 금고 물량을 현재 가격에 곱한 숫자는 회수 가능한 돈이 아니다.
- 추가 매수가 가격 지지처럼 보일 수 있다. 터빈은 활성화 과정에서 별도 시장 매수를 요구한다. 이는 참여자의 새 돈을 요구하는 장치이지 외부 수익의 증거가 아니다. 별도 1:1 매수를 면제하는 LSP 경로에는 같은 조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 잠금은 손실을 없애지 않는다. 시간 잠금과 영구 소각은 다르다. 시간 잠금은 정한 조건에 따라 원금을 반환하는 구조이고, 영구 소각은 원금을 없애고 거버넌스 권리를 받는 구조다. 어느 쪽도 원래 투입한 DAI 가치의 회수를 보장하지 않는다.
- 가격·보상·출구가 같은 내부 생태계에 의존한다. 내부 DAI의 담보·브릿지 위험까지 겹치면, AiLGNS 표시가격이 높아도 체인 밖 자산으로 회수하는 과정은 별개의 문제다.
예를 들어 수수료·세금·거래 제한을 생략한 일정곱 풀에서는, 풀에 들어 있는 AiLGNS와 같은 수량을 한 번에 팔 때 평균 가격이 시작 가격의 절반으로 내려간다. 이것은 산식 예시이지 실제 매도 견적이 아니다. 실제 준비금·수수료·매도 제한·브릿지 출구에 따라 회수액은 달라진다.
PHIL의 평가: 99.86%라는 숫자만으로 덤핑을 단정하지 않는다. 내가 지적하는 문제는 극도로 집중된 공급, 검증하기 어려운 배출·관리 규칙, 참여자의 추가 매수와 내부 유동성에 기대는 회수 구조다. ‘오래 묶으면 안전하다’는 설명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검증 출처: 보유자 원문 · 토큰·구현 정보 · HELIX 백서 · 터빈 · LSP · 공개 RPC.
추가 검증 — ANB를 나중에 내는 계획과 ‘같은 DAI’라는 주장
ANB 없이 먼저 운영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가
아니다. 체인 고유 투자·거버넌스 토큰을 따로 팔지 않고 기존 자산으로 수수료를 받는 설계는 가능하다. 다만 ‘자체 투자 토큰이 없다’와 ‘가스를 내는 네이티브 자산이 없다’는 다른 말이다. 아누비스에서도 거래 수수료를 계산하는 네이티브 잔액은 존재한다.
아누비스 공식 로드맵은 메인넷 출시 단계에 ANB 발행(TGE), 스테이킹·거버넌스 가동, DAO로 관리권 이전을 적었다. 반면 개발 문서는 DAI를 네이티브 가스·스테이킹 자산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조사에서 ‘ANB 출시를 뒤로 미루고 나중에 DAI를 ANB로 바꾸기로 확정했다’는 공지·교환 비율·시행일은 찾지 못했다. 후발 토큰의 가능성을 확정된 전환 정책으로 설명하면 틀린다.
| 설계 | 장점 | 단점·전제 조건 |
|---|---|---|
| 기존 스테이블 자산으로 가스 정산 | 신규 가스 토큰을 사는 번거로움 감소, 달러 기준 비용 예측, 조기 토큰 판매·희석 억제 | 스테이블코인·브릿지·관리자 위험이 겹침. 담보와 네이티브 잔액 연결이 명확해야 함 |
| 실사용 뒤 거버넌스 토큰 출시 | 실제 이용 실적을 보고 분배·투표 구조 설계 가능 | 초기 이용자의 권리·팀 배분·검증자 유인이 불확실해질 수 있음 |
| 나중에 가스 자산까지 교체 | 보안·보상 구조를 다시 설계할 수 있음 | 잔액 전환 비율·신청 기한·수수료·기존 자산 상환·검증자 전환 규칙이 필요. 기존 달러 자산이 새 변동성 토큰으로 바뀌면 경제적 권리도 달라짐 |
마지막 행은 가정에 대한 장단점이다. 아누비스가 실제로 그 전환을 확정했다는 뜻이 아니다.
비슷한 사례와 무엇이 다른가
| 사례 | 확인된 방식 | 아누비스에 그대로 대입할 수 없는 이유 |
|---|---|---|
| Base | ETH로 가스 정산 | 체인 고유 투자 토큰 없이 가동 가능하다는 예다. 아누비스 내부 DAI의 담보나 출금 안전성을 증명하지 않는다 |
| Arbitrum | 메인넷 운영 후 2023년 ARB 거버넌스 출범. 가스는 ETH | 후발 거버넌스 토큰과 가스 토큰은 분리된다. ARB 출시가 ETH 잔액을 ARB로 강제 교환한 것은 아니다. 이더리움에 정산하는 구조도 독립 체인과 다르다 |
| Polygon MATIC→POL | 공식 1:1 전환과 체인별 절차 공개 | 비율·대상·절차가 공개된 전환이다. 불명확한 DAI→ANB 이야기와 같지 않다 |
아누비스의 문제는 ANB가 늦다는 사실 하나가 아니다. 메인넷·ANB·DAO 이전을 같은 단계에 놓은 로드맵과 DAI 중심 개발 문서가 서로 맞지 않고, 현재 누구의 자산을 어떤 승인 구조로 쓰는지 설명이 불명확하다. 지갑 설정 문서는 메인넷 Chain ID를 56으로 적지만 실제 공개 RPC는 6714를 반환한다. 이용자가 지갑에 입력할 핵심 안내조차 실제 네트워크와 어긋난다.
이름은 DAI여도 네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아누비스 안의 DAI가 메이커다오(Sky)가 이더리움에서 직접 발행한 그 계약과 동일하다는 주장은 틀리다. 그렇다고 이름이 다른 계약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짜’나 ‘무담보’라고 단정하는 것도 틀리다. 핵심은 연결된 담보와 상환·관리 구조다.
| 구분 | 주소·형태 | 의미 |
|---|---|---|
| Ethereum DAI | 0x6B175474E89094C44Da98b954EedeAC495271d0F | Maker/Sky DAI 원본 계약 |
| Polygon PoS DAI | 0x8f3Cf7ad23Cd3CaDbD9735AFf958023239c6A063 | Polygon 공식 매핑에 연결된 브릿지 표현. 원본과 동일 계약은 아님 |
| Anubis ERC-20 DAI | 0x83fd06F0846d9D90B3016bF670Efe2E0B11cDe14 | HyperlaneSyntheticToken이라는 별도 합성 토큰 |
| Anubis 네이티브 가스 잔액 | eth_getBalance로 읽는 잔액 | ERC-20 balanceOf와 다른 회계. DAI·Bridged DAI·gasDAI 명칭만으로 앞의 토큰과 합칠 수 없음 |
아누비스 ERC-20 DAI의 공개 코드에는 소유자가 발행·소각 담당 브릿지를 바꾸는 setPublicBridge·setPrivateBridge가 있다. mintPublic·mintPrivate는 지정 브릿지만 호출하지만, 그 함수 자체가 이더리움 DAI 담보 잔액을 직접 검사하는 구조는 아니다. 담보의 검증은 브릿지·메시지·원본 보관 구조에서 따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토큰과 공개·비공개 브릿지의 owner()는 모두 **0x73d7297753f47414a436c1b4123c5113917a496d**를 반환한다. 그 주소의 코드 조회는 빈 값이다. 공개 브릿지 구현은 소유자에게 업그레이드, 정지, 화이트리스트·한도·상대 경로 변경 권한을 준다. 이는 Maker/Sky의 원본 발행·관리 구조와 별개의 아누비스 승인 경로다. 권한 존재를 악용 발생과 혼동하지 않는다.
네이티브 가스 잔액은 더 엄격히 구분한다. Gale의 네트워크 설정은 6714 통화를 ‘Bridged DAI’라고 부르지만, 이는 설정상의 이름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네이티브 잔액과 ERC-20 DAI의 1:1 변환·담보·발행 원장을 입증하지 못했다. 따라서 ‘가스비 DAI도 원본 DAI와 같다’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ERC-20 DAI 약 2.697억 개를 네이티브 가스의 총량으로 쓰면 안 된다. 탐색기가 외부 DAI의 약 1달러 가격을 보여 주는 것도 내부 자산의 실제 시장가격·출금 보증은 아니다.
‘브릿지를 통해 폴리곤 DAI로 나오니 같은 DAI다’는 말의 오류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과 자산·담보·통제권이 같다는 것은 다르다. 폴리곤 DAI를 받고 아누비스에서 대응 잔액을 주는 구조는 유효한 브릿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응 잔액은 추가 브릿지와 승인 구조의 위험을 가진다.
한 번의 출금이 실제 폴리곤 DAI 거래 기록으로 확인되면 그 시점, 그 금액을 교환할 수 있었다는 강한 증거다. 다음까지 자동으로 입증되지는 않는다.
- 발행된 모든 대응 자산에 원본 담보가 100% 존재한다는 것
- 같은 담보가 다른 부채에도 쓰이지 않는다는 것
- 큰 금액과 모든 이용자가 언제나 출금할 수 있다는 것
- 관리자가 경로·승인·출금을 바꿀 수 없다는 것
- Maker/Sky가 아누비스 잔액을 직접 발행하거나 보증한다는 것
은행 창구에서 교환권 하나를 돈으로 바꿨다고 해서 발행된 모든 교환권의 준비금과 영구 상환을 증명한 것은 아니다. 브릿지에서도 같다. ‘같은 가치로 교환됐다’에서 ‘추가 위험도 없다’로 건너뛰는 것이 잘못된 주장이다. 담보 부족을 확정한 것도 아니므로 이 반론을 무담보 증명으로 바꾸지는 않는다.
이번 Gale·Anubi 조사에서는 화면 설정과 공개 경로 자료를 확보했지만 실제 양방향 거래쌍·전체 준비금 검산은 하지 않았다. 특히 Anubi 후보 화면 cross1의 공개 API는 Anubis 202601·네이티브 ANU·별도 ERC-20 DAI 설정을 반환했다. 6714·DAI 설정과 환경이 다르므로 그 API의 폴리곤 주소를 현 메인넷의 준비금 금고라고 사용하지 않았다. 이 화면이 사용자가 말한 Anubi의 동일 배포인지도 구분이 필요하다.
PHIL의 평가: ‘DAI라는 이름’도 ‘한 번 브릿지에서 나왔다는 경험’도 자산의 통제 위험을 없애지 않는다. ANB를 늦게 내는 선택 자체가 아니라, 원본·대응 토큰·가스 잔액을 한 이름으로 뭉뚱그리고 관리 권한과 전환 규칙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것이 아누비스의 문제다.
검증 출처: ANB 로드맵 · 네이티브 DAI 문서 · 지갑 설정 · Polygon 공식 DAI 매핑 · 아누비스 DAI 코드 · 브릿지 구현 · Gale · Anubi 후보 경로 API · Base · Arbitrum 출범 발표 · MATIC→POL.
참고 자료
- AWAKE HELIX 공식 홈페이지
- AWAKE HELIX 한국어 백서 — 6장 DAI 가치 기준, 7장 Power, 8장 AiLGNS 배출, 9장 Turbine, 10장 LSP, 11장 AiLGNS 시장 가치, 12장 Dual ve, 13장 Gauge, 15장 Reserve, 17장 스트레스 테스트, 19장 거버넌스
- 아누비스 메인넷 탐색기
- 공개 강의 발언 기록·교육 화면 캡처 — 내부 가치 환산, Power, 조건부 배출, Gauge·Turbine·LSP, Reserve·POL 설명 대조. 교육용 재구성과 실제 구현을 구분했다.
- 관련 보고서: 아누비스 체인 심층 분석, 백서대로 진행되고 있는가, 10월 8일 폭락 기록 분석, 3년 변천 종합 평가